1. 1세대 Q5: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개척자 (2008년 ~ 2017년, 8R)
아우디 Q5는 2008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당시 빠르게 성장하던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 아우디의 첫 번째 주자로 등장했다. 상위 모델인 Q7의 디자인 DNA를 물려받으면서도, 도심형 SUV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차체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우디 A4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감을 자랑했다.
디자인: 아우디 SUV 패밀리룩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Q5만의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 당시 아우디의 상징이었던 LED 주간 주행등이 인상적.
실내: 아우디 특유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MMI(Multi Media Interfa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성능: 다양한 TFSI 가솔린 및 TDI 디젤 엔진 라인업,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 (초기 모델 기준) 적용으로 효율성과 스포티함 겸비.
구동: 아우디의 핵심 기술인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quattro)' 시스템 기본 적용.
편의/안전: 뱅앤올룹슨(B&O)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다양한 에어백 시스템 등 프리미엄 SUV다운 옵션.
2. 2세대 Q5: 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집약 (2016년 ~ 현재, FY)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 Q5는 1세대의 성공을 바탕으로 디자인, 기술, 주행 성능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했으며, 아우디의 최신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어 '기술을 통한 진보'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외관: 더욱 커지고 입체적인 싱글프레임 그릴, 날렵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선택 사양), 더욱 선명하고 각진 캐릭터 라인,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 전 세대보다 더욱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인상.
실내: 아우디 버추얼 콕핏(디지털 계기판)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 연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 최소화 및 직관적인 배치.
경량화: 알루미늄 복합 소재 사용 및 경량화를 통해 주행 성능과 효율성 동시 향상.
파워트레인: 개선된 TFSI 및 TDI 엔진 라인업, 효율성을 높인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
주행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대거 적용.
혁신 기술: 울트라 콰트로(quattro ultra)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성 극대화 (상황에 따라 2륜/4륜 구동 전환).
서스펜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선택 사양)으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 동시 향상.
공간 활용: 넉넉한 실내 및 적재 공간, 슬라이딩 및 폴딩 가능한 뒷좌석으로 높은 실용성.
3. 파생 모델: Q5 스포트백의 등장 (2020년 ~ 현재)
2020년, 아우디는 2세대 Q5를 기반으로 쿠페형 SUV인 'Q5 스포트백'을 선보였다. Q5의 모든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날렵하고 유려한 루프라인을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